[탐조 일기] 포천 국립수목원 2023 겨울 탐조

운전 연수 끝난 기념으로 포천 국립수목원까지 직접 운전해서 탐조를 가기로 했다.

 

사실 양진이나 멋쟁이새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환경에 예민한 겨울 철새들이라 몇 년 전 부터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물이 얼지 않고 많이 있는 수생식물원 근처에서 꽤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었다.

 

국립수목원에서 2023.01.03에 직접 관찰한 새들은 총 12 종이었고,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직박구리,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오목눈이, 되새, 동고비,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청도요 (마지막 둠칫 영상)

 

직박구리,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특: 흔함

왼쪽부터 직박구리,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는 귀여우니 따로 올리자

초롱초롱한 눈빛의 곤줄박이 (좌), 맛있게 눈 먹는 곤줄박이 (우)

오목눈이

오목눈이. 뭔가 계속 노려보는 느낌...

되새

동고비

나무 위에 거꾸로 매달려서 뛰어다니는게 매력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좌), 쇠딱따구리 (우)

큰오색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청도요

도요새들은 이 춤 때문에 둠칫새, 바운새로 알려져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월요일은 휴무고 자차로 가면 오전(9~1시)이나 오후(2~5시) 둘 중 하나만 예약할 수 있다.

 

주차 예약 비용은 성인 1인당 천원이다.

 

우리는 오후 2~5시로 예약했는데 1시 넘으면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미리 들어갔다.

 

주차 요금은 추가로 3500원 더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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