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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중독자
[탐조 일기] 곤줄박이 본문
요즘엔 점심 먹고 교내 1층 공원에서 새를 관찰하는게 참 즐겁다.
그런데 날이 추워지고 나서는 찾아오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
더 자주 왔으면 하는 마음에 버드 피딩을 시작했다.
먹이통도 설치하고 물 그릇도 가져다 놨더니 더 자주 놀러 오고 기분탓인지 도망도 잘 안가는 것 같다.


내가 새들에게 바라는 건 옆에서 도망가지 않고,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귀엽게 오래오래 머물러주길 바랄 뿐이다.
만약 내가 새가 귀엽다고 소유하고자 하면 새는 본성대로 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죽어갈 것이다.
또한 내가 새들에게 소홀해져서 원하는 걸 주지 않으면 점점 찾아오는 빈도도 줄다가, 기대를 저버리고 영영 오지 않을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쉽고 보고싶겠지만, 다시 오지 않는 건 어디에 있든 새들이 거기서 더 행복하다는 것이니까 그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암튼 이제 본격적으로 귀여운 곤줄박이 사진을 감상하자! (마지막에 그루밍 영상 있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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