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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중독자
export PATH=$PATH:새로 등록할 프로그램의 주소
(finder) genome@limsfep-zen-32c:/data/genome/run/snyoo/TM_genome_annotation/00_Finder$ git pull https://github.com/sagnikbanerjee15/Finder.git fatal: not a git repository (or any parent up to mount point /) Stopping at filesystem boundary (GIT_DISCOVERY_ACROSS_FILESYSTEM not set). [원인] 현재 폴더에 git을 실행할 수 있는 파일이 없음 [해결] $ git init 후 다시 실행
sudo make install [sudo] password for genome: (phyx) genome@limsfep-zen-32c:/data/genome/run/snyoo/programs/phyx/deps/armadillo-7.400.2$ make install [100%] Built target armadillo Install the project... -- Install configuration: "" -- Up-to-date: /usr/include CMake Error at cmake_install.cmake:54 (file): file INSTALL cannot set permissions on "/usr/include": Operation not permitted. make: *** [M..

20230512 관악산 호수공원 난버섯(Pluteus cervinus) 으로 동정했으나 이 종이 속한 그룹은 DNA 계통 분석이 필요하며 사실상 형태 동정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Cryptic species). 그래도 속 수준으로는 형태 동정이 가능하다. 난버섯속(Pluteus) 버섯들의 주름살은 어릴때는 흰색이나 성숙시 분홍색(brownish-rose spore prints)을 띠며 대에서 떨어져있다(free gills). 또한 주로 목재를 분해하는 목재부후균이며 목재에서 자란다. 이들은 같은 난버섯과에 속하는 비단털버섯속(Volvariella)이나 Volvopluteus와 달리 균포(volva)가 없다. 난버섯속은 외대버섯속(Entoloma)과 분홍색 주름을 가진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외대버섯속은 대부..

진정한 인류애만이 타인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 진정한 인류애란 구원받고자 하는 인간의 선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반면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신의 이름으로, 또는 자신과 타인의 진실한 모습을 마주할 용기 없이 남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은 자만이고 위선이다. 이들은 스스로도 구원하지 못한다. 석가모니 말씀 중 다음 구절이 떠오른다.네가 가진 동정심에 네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완전한 동정이다

장자를 왜 읽는가 내가 갑자기 흑인이나 백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마이클 잭슨처럼 춤을 추는 것도 아마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긴 하겠지만 애초에 별로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내가 되고 싶은 최선의 내가 되고자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계를 깨닫고 그 안에서 '최선의 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아닐까? 에리히 프롬의 책들을 감명깊게 읽고 다른 철학 책들을 찾고 있을 무렵 '莊子(장자)'를 발견했다. 첫 장을 펼치자 내가 좋아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도 를 "내가 아는 모은 중국 사상 서적 중에서 가장 명료하고 매력 있는 책"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도 장자를 읽어보기로 했다. 도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 장자의 저자 장주(편의상 둘 다..

토양이란? 우리는 토양에서 자란 것을 먹으며 토양 위에서 살아갑니다. 토양은 인간 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생명체의 필수적인 천연 자원이자 서식지로 지구 전체 생물 종의 1/4 ~ 1/3 가 토양에 서식합니다. 불과 1 g 의 토양에는 수 km에 달하는 진균(fungi)의 균사가 뭉쳐있고, 수십~수천종에 달하는 세균(bacteria) 및 고균(archaea)이 10억 마리 까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토양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기후 변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우리는 우리가 배출한 온실 가스의 50%는 다시 토양과 바다에 저장되는데, 이를 '탄소 격리(carbon sequestration)' 라고 합니다. 극지방의 영구동토층(permafrost)에는 엄청난 양의 유기 탄소가 수천..

존 피치 & 맥스 프렌젤, 윤작은 토양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작물들을 매년 번갈아 재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년 같은 작물을 재배할 경우 토양이 황폐해질 뿐만 아니라 병충해 위험도 증가한다. 하지만 한 작물과 콩과 식물을 번갈아 재배할 경우 콩과 식물과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황폐해진 토양에 질소를 보충해주어 토양이 빠르게 회복된다. 또한 매년 종이 바뀌기 때문에 종 특이적인 병충해의 위험도 감소한다. 이처럼 윤작할 작물을 잘 고른다면 한 작물만 주구장창 키우는 것보다 훨씬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 인생도 윤작이 필요하다. 우리는 성공하기위해 주구장창 일만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나 쉽게 휴식을 포기한다. 그러나 이는 매년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을 황폐하게 ..

토양 미생물학, 생태학 및 생화학 기후 변화와 식량 및 바이오 연료 생산 증가에 따라서 외래종 침입, 수질 및 대기 오염, 식물 병 발생은 점점 더 악화될 것이다. 토양 미생물학, 생태학 및 생화학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이다. 토양 미생물학: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토양 생물들(고균, 세균, 진균, 원생생물 및 동물상)을 연구 토양 생태학: 토양 생물과 주변을 둘러싼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 토양 생화학: 토양 생물의 생리학, 효소와 SOM(soil organic matter, 토양 유기물) 사이의 관계, 양분 순환, 생물지구화학을 연구 응용 범위 식량, 바이오 연료, 섬유 생산 다양한 오염 관리 온실가스(CO2, CH4, N2O) 감축 토양 미생물을 ..

2020년 8월 어느 날: 창덕궁에서 백송(Pinus bungeana. 설마 어원이 분재일까?)을 처음 본 날. 흰색 수피는 소나무속에서 보기 힘든 특징이라 정말 신기했다. 백송은 중국이 원산지다. 2022년 10월 말: 한강공원에서 길을 가다 우연히 백송을 발견했고 나무에 달린 솔방울에서 백송 씨앗을 채취했다. 채취 당일 3% 과산화수소수로 표면소독한 뒤 작은 통 위에 물에 적신 휴지를 놓고 그 위에서 발아시키려 해봤으나 시간이 지나도 발아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대로 냉장고에서 2달간 보관하여 저온처리했다. 백송 종자도 저온처리를 하고나면 발아가 잘 될 것 같았다. 중간에 곰팡이가 자라는게 보이면 종자를 다시 표면소독하고 휴지를 교체했다. 2022년 12월 말: 자꾸 곰팡이가 생겨서 씨앗을 주방..